퇴근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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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추천) 지코바 순살 양념구이
오늘은 퇴근하면서 아까 낮에 누군가가 포스팅한
60계치킨의 간지치킨과 짜장치킨을 먹고 싶었습니다..
와이프한테 시켜놓으라고 말하고
집에가는동안 짜장치킨 먹을 생각에
제 기분은 한층 가벼워진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나 설레발이 심했던 것일까요..
전화기에서 와이프번호가 찍히는 순간!
전 무언가 잘못됫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여...여보세요?
여보~오늘 60계치킨 휴무래~
..........................
니 먹고싶은거 시켜 ....
그럼 지코바시킨다~
뚜뚜뚜..
전 사실 지코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 기름에 튀긴걸 좋아하지 구운걸 좋아하지
않는단말입니다!!!
그냥 배나채워야겠다 생각하고 집에 도착했을때
배달이 왔더군요
습기가 차서 박스가 젖어있네요..
비쥬얼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통닭이 기름기가 좔좔 흘러야지..
이건 뭐 닭갈비랑 더 비슷한 느낌이네요..
여기다가 찍어먹으면 더맛있다고 먹어보랍니다..
냠
냠
냠
.
.
.
.
.
.
맛있어요..이게 머선 일이고?????
와이프 5조각도 못먹었을듯ㅋㅋㅋㅋㅋ
폭풍 흡입했네요
입맛이 변했나요..요즘 통닭한마리 다못먹는데...
한마리 다먹고 밥 한공기까지 클리어~
지코바 쫌 맛있네요 ㅎㅎㅎ
괜히 지코바 한테 미안해지는 하루네요...
배부르당~ 오늘도 1일1식 성공이네요
이따 디저트는 당연히 제외입니다~
오늘도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코로나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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