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포호수 간만의 나들이..그리고 이제 거리두기 안할꺼임

강릉)경포호수 간만의 나들이..그리고 이제 거리두기안할꺼임

강릉 경포대 안쪽에는 호수가있습니다.

사람들이 산책도 많이하고 자전거도 많이타고

넖은 잔디밭도 있어서 가족끼리도 자주오곤했었죠.

코로나이후로 이곳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와보다가

일요일에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 나왔습니다.

오랫만에 나와보니 이쁜게 많이생겼더라구요.

 요런것도 없었는데 생겻어요.

우리 첫째가 둘째손을 꼭잡고 다니네요.

다키웠다...라고 생각한 순간!

킥보드를 타고 달립니다..

아빠 언능 오라네요ㅎㅎ이제부턴 둘이 다닙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솔밭이 있어요.

요기에도 없던것들이 많이 생겼어요.

이녀석은 원래 있던 녀석이구~

토끼는 없었는데 생겼네요.ㅎㅎ

첫째가 가장좋아하는 동물이

토끼니까 둘이한컷 찍어줍니다.

새로생긴 조형물에서 또 한컷..

근데 우리딸랑구는 햇빛이 있으면 눈을 잘 못뜨네요.

왜그런걸까요..병원가서 말했더니

의사선생님왈..티비는 잘보죠? 이러시길래 네?이랬더니

그럼 문제 없어요 이러시더라구요ㅋㅋ

흐음..문제있는거같은뎅..ㅋㅋㅋㅋ

또 한컷~!

요런애들이 밤에 불이들어온대요.

밤에 올껄 그랬어요ㅎㅎ

숨박꼭질 하는 아이들조각사이에서 같이

숨박꼭질 해버리기~!

호수에 오린가뭔가가 떠다니길래 찍어봤어요.

진짜 많이바꼈네요..제가 너무 오랫만에 나온걸까요..

이쁘네요.요기도 불들어온다는데..

괜히 낮에 왔네요ㅎㅎ

백조와 연꽃 모형들도 생겼네요.

요기도 이쁜데 사진을 이상하게 찍었네요.

이곳은 가을에는 똥냄새나요.주의하세요ㅎㅎ

그네도 한번 타고 가재서 사진찍고 그네탔습니다.

이미 와이프랑 둘째는 어디있는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이런것도 생겼드라구요.진짜 많이 달라졌네요.

 하나씩 다 읽어달래서 다 읽어줬습니다..

근데 읽어달랬으면 좀 들어야되는거아니니..

읽어줬더니 안듣네요..

아빠 성질 많이죽었다..너 덕분에...ㅋㅋㅋㅋ

암튼 이러고 다시 와이프와둘째와 재회후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차에서 바다보면서

커피마시고 집에 왔네요.

오랫만에 밖에 나가서 노니까 좋네요ㅎㅎ

이좋은걸 전 안하고 있었네요.

외식 안한지도 엄청오래됐는데..

놀이공원에 사람들 넘쳐나는거보니.

확 열받더라고요ㅋㅋ집에 가만히 있는 사람만 바보되는듯

거리두기한다고 돌잔치도 취소하고 크리스마스에

친구들도 못만나고 우리형생일도 못했고

애들은 어린이집도 안보내니 와이프는

진짜 다크써클이 축 내려가있고..

모임도 다취소하고 망년회 다 안하는데

그렇게 와글와글 있는거보니..이게 무슨의미가 있나싶네요.

바닷가만 가도 사람 미어터져서 차에서 내리질못하겠어요.

저도 이제 밖에나가서 놀겁니다.ㅋㅋㅋ

지키는 사람만 지키고 안지키는 사람은 안지키는

거리두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오늘의 핵심!

저도 나가 놀겁니다.


뿅!